강남세브란스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소
2021.11.12 17: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일 세포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치료 등 4개 분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7주간 세포치료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세포치료센터는 환자 삶의 질 향상 및 질병 치료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구기관으로, 클린룸, 세척실, 세포보관실, 품질관리실, 전실, 탈의실, 무균갱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세포치료센터는 인체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조혈모세포, 체세포, 면역세포, 이종세포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기반으로 중증 및 난치성 질환의 융복합치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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