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대서울병원 김명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제10회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대상에서 의료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5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재직중인 김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분야 연구, 진료, 교육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했다.
실제 김 교수는 서울병원에서 재직하면서 총 1215건의 수술을 중대 합병증 없이 집도했다.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 환자 교육을 위한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는 등 환자 치료에 매진했다.
국제학술지에 전립선암 및 비뇨기 종양과 관련, 60여편의 논문을 저술한 김 교수는 현재 동물 모델을 활용한 전립선암 예방물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 교수는 “비뇨기종양 분야 진료, 교육, 연구에 헌신해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술을 해주는 의사, 수술을 안전하게 잘 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