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약국 역할 변화 적극 대처해야'
김구 회장, 회원들에 생존 위한 전문성 강화 주문
2012.12.27 12:04 댓글쓰기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 정부 출범에 약사직능의 다양한 변화를 예상, 회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특히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이 이뤄진 가운데, 약사들이 보다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구 회장은 “우리는 지난 경험을 통해 약사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로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전문성 강화와 약사직능의 새로운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은 새 정부에 의해 보건의료분야의 제도와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며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와 달리 약사직능이나 약국역할에 대한 변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약사회를 이끌어 갈 조찬휘 신임회장 집행부에 대해서도 김구 회장은 “새 집행부의 건승을 기원하며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약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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