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제10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내원객 대상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직원 교육 및 홍보 ▲주요 보직자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 ▲환자안전 사진 영상 및 포스터 전시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등을 진행했다.
13일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내원객에게 환자확인, 낙상 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 병원뿐 아니라 환자도 함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의료질향상팀에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개선 활동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환자안전 OX 퀴즈를 진행했다.
17일 오전에는 윤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입원실과 원내 약국 등을 방문했다. 부서별 주요 안전이슈를 확인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환자안전 의식 고취와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경상국립대병원 공식 YouTube 채널과 원내 게시판을 활용해 환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포스터 전시 및 10주년 기념 영상 게재, 직원 대상 온라인 퀴즈를 진행하여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윤철호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최우선시 돼야 하는 가장 기본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직원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