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지난 13일 돌모루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학대피해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진료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오정탁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기관으로 질환별로 세분화 및 전문화된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필요한 때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홀트아동복지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