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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 자체 개발 '암환자 간호 보수교육' 실시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암환자 간호’를 주제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대한간호협회 승인 절차를 거쳐 실시간 지난 10일 화상 원격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간호사 면허유지를 위한 필수교육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기준에 의해 이번에는 실시간 화상원격교육으로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뿐 아니라 타 지역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암환자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료인 및 전문가들이 암환자 치료와 간호에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다.
김인호 약제팀장의 '항암제의 분류 및 작용 기전', 권경아 혈액종양내과 과장의 '종양치료 최신지견', 김윤선 종양전문간호사의 '항암화학요법과 투약간호', 이소연 호스피스 전문간호사의 '암성통증관리 및 간호', 김미정 종양전문간호사의 '방사선치료요법과 간호', 한언철 대장항문외과 의사의 '암환자 장루 및 상처관리', 이하경 영양사의 '암환자의 영양관리'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암환자 간호 보수교육을 주관한 간호부 권해경 간호부장은 “암환자 간호를 차별화해 실무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선별하여 교육을 구성하였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간호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암환자가 더욱 신뢰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 간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환자 간호 2차 보수교육은 동일한 내용으로 11월12일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