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이상일 회장, 고대의료원 1억 쾌척
2021.09.09 10: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으로부터 감염병 극복 및 백신개발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1973년 일진을 창업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시킨 이상일 회장은 고려대학교 교우(경영대학 57학번), 이미 약 80억원을 모교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병 대응 연구기지인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감염병 연구와 백신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회장은 모교 병원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한 백신 개발에 앞장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진정한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