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2021.04.30 14: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에서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및 질병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치료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증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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