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서인환)와 공동으로 제16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개최한다.
원고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하며, ‘눈의 날’인 10월 14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글 공모는 내년에 맞이하는 김안과병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의 글 공모와 주제, 시상 부문, 상금 등을 크게 변경했다.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장애인 및 비시각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던 것을 통합하고, 주제도 시각장애인과 직접 관련된 것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안과질환 체험 전반으로 확대한다.
따라서 누구나 눈의 소중함, 안과질환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마음, 눈이 잘 보이지 않았을 때 마음으로 보는 세상에 대한 느낌 등을 담은 글을 제출하면 된다.
원고는 A4 3장 이내로 제한하며, 형식은 시, 산문 등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글의 내용에 특정 기관이나 특정인 등을 비난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원고는 오는 9월 24일까지 이메일(lowvision@korea.com 또는 lowvision@kimeye.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7일 김안과병원과 한국저시력인협회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은 올해 눈의 날인 10월 14일 김안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작품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안과질환과 눈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의 소재 등을 넓혔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