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의료진에 ‘푸드트럭’ 이벤트 선물
2021.08.03 09: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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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만들어주신 맛있는 간식 먹고 더 힘내겠습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26. 단국대병원에 2대의 푸드트럭이 출동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한 이벤트였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배달의 민족이 찾아가는 푸드트럭이라는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해 여름철 간식을 지원했다.

 

매일 메뉴를 달리하며 6개의 푸드트럭 업체가 미니피자와 생과일 주스, 닭꼬치, 새우튀김 등 총 2465개의 간식을 지원했으며, 이벤트는 4일간 이어졌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전국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맛과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배달의 민족과 뜻을 모아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을 담아 즉석에서 조리한 맛있는 간식을 드시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라고 덧붙였다.

 

김재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격려와 후원 물품은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병원으로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감염에 대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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