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 ㈜아크릴(대표 박외진)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원격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아크릴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조나단’을 활용해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 아크릴이 추진 중인 정부 R&D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공동 임상 및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신규 비즈 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그 중 파인헬스케어가 추진 중인 비대면 원격진료시스템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한편, 파인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 소재 의료기관과 국내 우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2021 CIS 비대면 온라인 진료사업'을 수행하는 등 의료분야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개발을 지원하는 자체 개발 플랫폼 조나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기반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는 파인인사이트를 허브로 활용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