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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 충남 재생의료산업 기반구축사업 공동 수행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 과제 선정돼 5년간 추진 예정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충청남도가 향후 5년간 추진하는 ‘재생·재건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과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는 정형외과 권세원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피부과 김정은 교수, 치과 최우성 교수 등이 참여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산학협력단,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국제 수준의 재생·재건 의료기기 실증 인프라 구축 ▲3D 바이오 프린팅 기반 제품화 시제품 제작 ▲맞춤형 재생·재건 의료 실증 지원 ▲국제규격 기반 인허가 지원 ▲핵심기술 사업 고도화 ▲각종 실증 평가 지원 등이다.
권세원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재생·재건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와 임상시험 실증지원 등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가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