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핵의학 검체 우수검사실 '재인증'
2021.07.20 15: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이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간 대한핵의학회 ‘핵의학 검체검사 실시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핵의학과에서 시행되는 방사면역 측정법은 간단하면서 정밀, 예민한 계측이 가능한 ‘방사능’과 특이도가 높은 ‘항체-항원반응’의 특성을 조합한다. 검사의 편리성과 실용성, 광범위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성 등이 특징이다.

이 같은 검사의 적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 검체검사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기준은 ▲운영·인력·교육·시설·안전 관리 ▲문서 관리 ▲장비 및 시약 관리 ▲내외부정도관리 등이다. 점수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까지 차등을 두고 인증을 부여한다.
 

2등급(80~89점)과 3등급(70~79점)은 각각 2년과 1년의 인증을 부여받는다. 이곳 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90~100점)을 받아 2년 기간의 인증 획득과 함께 우수검사실로 지정됐다.


하정민 조선대병원 핵의학과장은 “이번 재인증과 우수검사실 지정을 통해 검체검사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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