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정 희 병원장 취임
2021.07.16 11: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4대 병원장으로 정 희(鄭 禧) 재활의학과 전문의(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57)가 임명됐다.

 

신임 병원장은 오는 19일 취임,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198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 희 병원장은 하나병원, 용인 효자병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체력센터 재활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7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부임, 재활전문센터 초대 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맡아 근로복지공단 8개 재활전문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산재환자 작업능력평가·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 산재 재활의 질을 높임으로써 산재장애인이 조기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공단 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활전문 진료수가 개발과 치료법 표준화에 큰 공헌을 했다.

 

정 희 병원장은 환자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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