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형병원 운영구조 시정·개혁"
"전문의 중심 개편하고 PA간호사 활용 제고, 빅5 병원은 중증·희귀환자 집중"
2024.03.06 18:28 댓글쓰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전공의 포함 의사 집단행동을 계기로 대규모 병원 구조 개혁을 예고했다. 현재 전공의 현장 이탈로 의대 증원 시급성이 입증됐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6일 윤 대통령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 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개선 방안 일환으로 PA(Physician Assistant), 즉 진료지원간호사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PA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빅5병원을 중심으로 중증, 희귀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증 진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경증 환자에 대한 보상은 줄이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그간 왜곡된 채 방치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 의료현장 혼란이 의사 수 부족을 입증하고 있다”며 “수련 과정 전공의들 이탈로 국민 모두가 마음 졸이고 국가 비상 의료체계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은 의사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인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대다수 의사가 환자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에 대한 합당한 조치와 이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가 의사에게 단독 면허를 부여하고 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토록한 만큼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도 존재하다는 것이 윤 대통령 기본 생각이다. 


윤 대통령은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이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공보의와 군의관을 기존 소속 병원 중심으로 투입하고, 필수과목 전문의와 간호사를 신규 채용토록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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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체 하지말고 03.07 17:11
    술이나  드세요.
  • 술판 03.07 11:53
    윤두광 속셈은 뭘까?

    의사 카르텔을 깨고 싶었다.

    의료 개혁 얘기하면서 카르텔( 동일 업종의 기업들이 이윤의 증대를 노리고 자유 경쟁을 피하기 위한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되는 시장 독점의 연합 형태 ) 타파 얘기부터 했던 기억이 난다.  속셈은 바로 저거다. 노인 인구 증가가 어떻고 필수 의료가 어떻고 다 핑계고 필요없다. 단지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는 최소 년 5천명이상 의사 배출,  더 필요하면 년 6천 의사 배출시키자는 그 하나의 목표만 있는거다.  이공계 폭망으로 한국 경제가 망한다고 백날 얘기해도 저들은 말한다.  년 5천 이상 의사 나오면 의대 수요가 줄어 이공계로 갈거란 환상과 망상만 가지고.  정상적 사고를 가진자라면 이공계 10년 폭망으로 나라 경제 거덜난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술판에 앉아 생각나는 단순한 그럴거란 생각만 가지고 저러는지 남은 3년이 심히 걱정이다.  그래도 나라의 높은 고관대작들은 생각하는 뇌는 있을건데 그걸 따라하는 부역자짓이라니 ..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술판만 벌이는게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어쩌냐 의새들이 속셈을 알아버려서...  국민의 생명가지고 도박아닌 도박을 하고 싶은 그넘 속셈을 알아버려서 어쩔 거냐...
  • 호호 03.07 08:35
    의대증원 꼭 실행해주세요. 의사들의 이기주의 이번일로 또 한번 직시합니다
  • 아무말 대잔치 03.06 21:14
    토나온다.
  • b8514849 03.06 18:40
    윤대통령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소신과 원칙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