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최소윤 교수, 국제학회 '젊은 연구자상'
2021.06.29 09: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수윤 교수가 최근 열린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소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소아청소년기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소아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에서 두뇌 및 성장 발달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갑상샘 기능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소아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자의 치료 및 갑상샘 기능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아 비만과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중재를 위해 힘쓰고 많은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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