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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 회장, 취임 축하 쌀 용산복지재단 기증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10일 이필수 회장이 용산복지재단을 방문해 쌀 10kg 19포대(총 190kg)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쌀은 지난 3일 이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것이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증한 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취임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기동안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의협이 일조할 수 있도록 후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민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쌀 전달식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이정근 상근부회장과 용산복지재단 최혁균 국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