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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정융기 원장 3연임 성공
대학 부속병원 승격·환자경험평가 전국 4위 등 성과 인정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3연임하며 제
13대 병원장으로서
6년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정융기 병원장은 2017년부터 병원을 이끌며 울산대병원을 대학 부속병원으로 승격시켰다.
또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울산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환자경험평가 전국 4위 등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각종 의료 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그 밖에 대외적으로 올 한해 울산시 감염병대책단장을 역임하며 지역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리는 물론 울산시 감염병관리 시스템의 발전에도 앞장섰다.
정융기 병원장은 “울산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울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융기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7년)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를 마쳤다.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이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해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