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2명, 임현택 회장 관련 참고인 조사 예정
경찰, 내주 진행···의협 "전공의들 피해 없도록 최대한 지원"
2024.05.24 11:29 댓글쓰기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관련 조사를 위해 전공의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시킬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내주 전공의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달 30일에 출석하고, 다른 한 명은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임 회장과 관련해 물어볼 게 있어서 불렀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임 회장 등 전·현직 의협 간부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겨 의료법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냈다.


경찰은 지난 3월 전·현직 의협 간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임 회장의 자택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사무실을 추가 압수수색해 임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임 회장의 변호를 맡은 의협 법제이사를 포함해 전현직 법제이사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임 회장과 전공의 집단사직에 관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의협은 전공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의협 관계자는 "의대 증원 등 의료 농단과 관련해 전공의가 피해를 본다면 의협에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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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네 이넘들 05.27 17:42
    으새가 뭐 별정직이라도되나? 의료기술자들한테 그동안 정부가 너무나 특별대우해준결과 그넘들 간댕이가 부어서 국민알기를 대통령이나 정부관료알기를 너무 우습게안다 이참에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지 못하면 으새파업은 계속반복될수밖에 없다 환자를 우습게아는넘들, 환자없으면 으새가 왜필요한가? 다른직종파업할때처럼 동일한 공권력을 행사해야 국민들이 정부를 믿는다 왜 으새들은 불법행위를해도 처벌하지 않는가? 정부는 국민앞에 답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