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16일 의학원 생활복지관 회의실에서 방사선 의과학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연구개발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및 상업화 ▲방사성의약품 특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협력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 활성화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퓨쳐켐은 국내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연구개발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하나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새로 입주, 남부권역 사이클로트론을 비롯한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에서도 기장 수출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를 연계한 방사선 의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병 협력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산단 입주기업인 퓨쳐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 방사선 의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퓨쳐켐의 협약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의 연구개발과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