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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필수인력 1200명 백신 1차 접종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확진자 치료 관련 필수인력 1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방 접종을 진행한 감염관리실은 필수인력 근무 스케줄에 맞춰 사흘간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2차 접종은 3월 말 진행된다.
서울의료원 백신 1호 접종자 이경덕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은 "백신 접종 후 아프지 않았고 컨디션도 좋다"면서 "백신을 맞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감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최전선에 위치한 병원 근무자들이 백신을 접종해 의료진의 감염을 막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