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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전사적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으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공보건의료기관 중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유일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 △청렴교육 참여 여건 조성 △교육 이수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시책 참여를 유도했다. 또 △외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로 기관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시책에 반영, 고위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반부패 추진과제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점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을 만들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국립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