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 전문병원 '외래관리료' 신설 등 지원 확대
심평원, 공공정책수가 목록 고시 등 필수의료 활성화 도모
2024.04.15 12:14 댓글쓰기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외래관리료가 신설된다. 공공정책수가 목록 고시 등 필수의료 지원 조치의 일환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개정 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개정된 행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외래관리료 산정기준 확대 ▲소아 대상 처치, 수술료, 동반 마취료 연령 가산 인상 ▲노135 sdLDL 콜레스테롤[화학반응-장비측정] 비급여 신설 등이다.


전문병원 외래관리료는 기존 안과, 이비인후과에서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로 확대된다. 


마취료의 경우 입원 중인 1세 이상 6세 미만 소아에게 열거된 항목에 대해 마취료를 행한 경우에는 마취료 소정점수의 200%를 가산한다.


또 입원 중인 수술 시행일 체중이 1500g 미만 소아에게 열거된 항목을 행한 경우에는 해당 항목 소정점수의 1000%를 가산한다. 


이 외에도 행위 비급여 목록에서 지질, 영양 관련검사한 노-135 CZ135 sdLDL 콜레스테롤[화학반응-장비측정]이 비급여로 신설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당 고시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후 공공정책수가 목록 고시 개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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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판새 04.16 03:50
    박민새가 소아과 전문의 포괄수가제로 다 잡아먹어서 일할 의사 없고, 사법리스크와 박봉. 노동강도 때문에 안 한다. 민새야 지금은 민새 해임되고 필정패와 증원 원점 재검토만이 답이다. 그렇게 의료계에서 요구했는데 왜 자꾸 과학적 근거를 가져오면 검토한다고 앵무새처럼 말 하나
  • 과객 04.15 17:13
    건보금액의 순증으로 지원했으면 진작에 발표를 했을 텐데 그런 얘기는 없네요.

    특정 수가 올려준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디가 깎였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