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
성금 1000만원·헌혈증서 546매 기부
2024.07.08 19:55 댓글쓰기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은 최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서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과 헌혈증서 546매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일부는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인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운영비로 활용된다.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꿈틀꽃씨’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의료는 물론 상담과 놀이치료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후원금과 헌혈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 환자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우리 사회 미래인 아이들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이 손수 모은 정성이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은화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어린이병원은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잘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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