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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의료진 위한 '스마트가든' 조성
인천 중구청 비용 등 지원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는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이 생겼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청의 지원으로 원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적용해 관수, 식물생장조절 등을 제어한다.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신 벽면형 실내 정원이다.
병원 지하 2층의 기존 휴게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22㎡의 벽면형 가든으로 재탄생했다. 병원 직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칸 띄우기 등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을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계획 및 시행했다.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이 스마트가든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의료진들을 향한 중구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중구를 비롯해 권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고 가치로 삼고 시민들 옆에 항상 자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