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국제 '입원재활 프로그램 CARF(Commi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평가기구로, 재활프로그램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에 해당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26개국 6만825개 프로그램이 CARF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2017년 최초로 3년간의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심사를 통해 재인증 성공 사실을 최근 통보 받았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활치료 유지, 낙상 등 입원 중 발생 가능한 환자안전 문제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재영 재활의학과장은 “앞으로도 급성기 질환에 대한 재활의료뿐 아니라 퇴원 후 진행될 재활의료 연계 및 관리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