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926명→869명 감소···사망자 24명 증가
하루 검사 건수 5만건으로 증가했지만 감염자 소폭 줄어
2020.12.22 10: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5만1460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인 5만건 이상에 달하면서 휴일보다 크게 증가했음에도 확진자는 감소했다.

전날 926명과 비교해 57명 줄었다. 지난 16일부터 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869명 등을 보이고 있다.
 
지역발생 824명, 해외유입 4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892명보다 68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5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8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이다. 전날 34명보다 11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17명, 경기 206명, 인천 4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누적 722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281명이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까지 확진자가 1000~1200명 가량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12월 23일부터 서울을 포함 수도권의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24일부터는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관광명소도 폐쇄되며 이번 조치는 신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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