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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전담병원을 운영한다. 105병상 규모로 중환자 병상이 17개, 준중환자 병상 8개, 고위험군 환자 병상 80개다.
부산대병원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했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중환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환자 및 중등 중환자, 고위험군인 환자를 집중 치료하게 된다.
모든 병동에 음압시설을 갖추고, 출입제한 장치와 환자 모니터링용 CCTV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지역 권역의료체계의 근간"이라며 "일반환자와 코로나19 환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