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코로나19 확진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폐쇄'
의료진 등 66명 진단검사, 52명 자가격리·14명 능동감시
2020.11.30 18: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다.


30일 경기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환자 전원 업무를 담당한 해당 간호사는 전날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중단,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응급실 의료진 등 6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52명은 자가격리됐고 14명은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 간호사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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