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원장님, 회계관리 고민 해결되고 매출도 완벽 분석'
소이핀 개발 ‘SPAGE’ 인기···정형외과 개원의들 관심 고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전문 회계부서가 없는 개원가의 정확한 수납업무를 돕는 매출분석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
이 매출분석서비스는 수납업무는 물론 전산화를 통해 많은 양의 수납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써 개원가의 회계 부담과 걱정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의료기관 경영지원 플랫폼 제공 기업 소이핀(함영주 대표)이 개발, 특허출원한 매출분석서비스 프로그램의 인기는 지난 29일 열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방증됐다.
소이핀은 이번 학술대회에 부스를 운영, 정형외과 개원의들에게 매출분석프로그램과 내통장결제서비스인 의료부문 유통시장의 핵심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유통사와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개원의들은 B2B 간편 결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결제서비스 안정성과 편리성에 큰 도움을 주는 서비스는 평소 회계관리에 부담을 갖고 있던 개원의들의 갈증을 단박에 해소해 줬다는 평가다.
소이핀 매출분석서비스 최고 책임자인 김동은
CMO는
“매출분석서비스는 의료기관 매출 통계내역 오류 수정과 누락된 부분을 확인해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 소개했다
.
이어 “보다 정확한 현금영수증 금액과 카드 거래내역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개원가 원장들의 회계관리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이핀 간편결제는 타사 서비스 보다 가맹점 수수료 절감 혜택과 정산 주기를 앞당겨 제공함으로써 회원뿐만 아니라 결제 가맹점도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소이핀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이 여의치 않은 중소 의료기관을 대신해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결제 및 지불을 대행, 수수료를 받는 PG 마케팅 플랫폼 회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소이핀 함영주 대표는 “전자결제와 현금으로 이뤄지는 매장 매출 통합관리를 제공하고 실시간 매출 모니터를 통한 매출관리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새로운 간편결제서비스는 의료부문 유통시장의 핵심 결제서비스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