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영국왕립대학 교수로 초빙
2020.12.02 16:3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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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이 영국 왕립 에든버러 외과대학 산하 아카데미 에스피나 교수진으로 초빙돼 전세계 척추 의사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에스피나(Espinea®)는 에든버러 영국왕립외과대학과 세계적 내시경 기구 회사 조이맥스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교육센터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시경 척추 수술의 표준을 정립하고 최상의 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커리큘럼은 내시경 기술 입문과정부터 펠로우십 과정, 지도자 및 전문가 과정까지 세분화돼 있으며 전세계 척추 외과의에 한해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교수진은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 외에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프 호프스테터 교수, 브라운 대학의 알버트 텔페이언 교수 등 세계적 권위자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은 에스피나의 교수진으로 활동하며, 우리들병원이 개발한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법을 알리고 독자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상호 회장은 내시경 시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경추나 흉추 분야는 우리들병원만 가능한 독자적 기술이라며 기술 전수를 통해 내시경 척추 기술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권위있는 영국 왕립 외과대학 산하 기관 교수진으로 초방됐다는 것은 우리들병원의 척추 치료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리들병원이 2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미스코스(MISS Course)'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미스코스는 전세계 척추 전문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법을 집중 훈련하는 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이다.
 
현재까지 총 102, 전세계 41개국에서 418명의 전문의가 수료했다. 1년 과정의 펠로우십과 수술참관 과정까지 포함하면 우리들병원에서 교육을 받은 외국인 의사는 46개국 8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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