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의대 증원, 바이오헬스 인재 확보도 목적"
오늘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주최 대담회 참석, "의료개혁 국민 생명과 직결"
2024.03.06 15:00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 생명과 직결돼 있는 의료개혁에는 열린 자세로, 그러나 결단력 있게 완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6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국가미래전략원 개원 2주년 기념 대담회’에 참석해 “첨단산업 육성 성패는 인재 양성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한 총리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등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인재를 더욱 전략적으로 양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잘 아시다시피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의학을 공부하신 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2000명 의대 증원을 하고자 하는 정부의 계획도 향후 우리에게 닥쳐올 많은 첨단산업에 대해 이를 담당할 확실한 인재를 충분히 확보코자 하는 목적도 대단히 큰 목적 중에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의료개혁, 열린 자세로 그러나 결단력 있게 완수해 나가겠다" 


또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그러나 결단력 있게 완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인구위기, 지방소멸 등에 대처하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도 했다.


인구 위기에 대해 한 총리는 "우리 합계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을 정도로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속도가 사상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야말로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이 아니고서는 지금의 흐름을 뒤집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새로 도입한 '신생아특례대출' 신청이 한 달여 만에 1만5000여건, 총 3조8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과 주거비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주거에서 고용, 돌봄, 양육환경에 이르기까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언급했다.


이를 위해 한 총리는 "국가경쟁력 확보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이중구조 개선, 유보통합 등 어느 하나 녹록지 않지만 반드시 우리가 해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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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 03.07 22:56
    풉.........
  • 친일 부역자 03.06 16:45
    일본에 반도체 넘겨주려고 그러는 건다.
  • 아무말 대잔치 03.06 15:41
    이공계 폭망한다고 하니 바이오 운운하는구나...  정말 아무말 대잔치 정부...
  • 또 말바꾸노 ㅋㅋ 03.06 15:14
    고령화 대비 운운할때는 언제고 이제 첨단 산업?



    늙은 것들이 나라을 다 망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