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左)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右)가 선출됐다.

연세의료원 교수평의원회는 1월 29일~30일 양일간 교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차기 연세의료원장 후보로 이진우, 금기창(득표순) 교수를 선정했다.

이들은 31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에게 추천돼 최종 임명 절차를 밟게된다.

제19대 연세의료원장은 2월 중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취임 예정이다. 임기는 4년이다.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진우 교수(연세의대 88년 졸업)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대외협력처 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및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기창 교수(연세의대 88년 졸업)는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암병원 부원장, 중립자치료센터 추진본부장, 연세암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