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2020년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석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인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의료진 전문성 및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의 영역 평가기준을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해 인증한다. 인증 기간은 2024년 3월까지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인공신장센터는 23병상 규모로 24시간 상시 투석이 가능하며 투석전문의와 신장전문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남윤주 과장(신장내과)은 “만성신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 치료에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혈액 투석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