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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23일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센터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마약성 진통제, 암성통증 안내 관한 리플렛을 전달하고, 호스피스 병동의 일상을 담은 호스피스 다큐사진 전시 등을 통해 내원객들과 환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호스피스의 날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통증 조절과 더불어 심리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 가정형 호스피스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