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팀, 국책 연구사업 선정
2020.10.20 13: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팀이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은 건양대병원과 오스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정형외과용 혁신제품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팀은 3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골다공증성 골절의 맞춤형 수술 세트 개발 및 인허가를 추진한다.
 
송재황 교수는 이번 국책사업에서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수정 교수와 함께 골다공증성 수술 세트 디자인 개발 및 골 형성 물질에 대한 체외 안전성 시험, 동물시험을 담당한다.
 
골다공증성 환자의 골절 상태에 맞춰 수술할 수 있는 판과 나사를 개발함으로써 환자 맞춤 수술기구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송재황 교수는 골 형성 물질이 탑재된 판과 나사를 개발하는 연구인 만큼 골 감소증 및 골다공증 골절 환자의 골절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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