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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인당의료재단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정훈재
)은 정형외과와 내과 협진 시스템 강화를 위해
‘당뇨
X 관절수술팀
’을 신설했다
.
‘당뇨 X 관절수술팀’은 말기 퇴행성 관절염과 당뇨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환자를 중점적으로 관리, 치료한다.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다수는 고령으로 절반 이상은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는데,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이 수술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당뇨 X 관절수술팀’은 당뇨환자 약제관리 등을 통해 수술에 최적화된 몸 상태를 유지토록 관리하고,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순환기, 신장 내과 의료진이 협진한다.
정훈재 병원장은 “그동안 협진 시스템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