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 '환자의 날' 제정 기념행사 성료
환자단체연합회, 환자 권익 공헌자 표창·토크 콘서트 진행
2020.10.07 10: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은 6일 오전 종각역 근처에 위치한 ‘누구나(NUGUNA)’에서 ‘제1회 환자의 날 제정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환자의 날 제정 선포 ▲환자 관련 공헌자 표창 ▲환자 목소리 섹션으로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환자 관련 공헌자 표창 섹션에서는 2010년 환연 창립 이후부터 10년간 환자 권익·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보건의료인, 방송기자, 언론기자와 환자로서 환자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공익활동을 전개한 환자 3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국회의원상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前 국회의원, 보건의료인상에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방송보도상에 남재현 MBC 기자, 언론보도상에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 환자상에 백혈병과 모야모야병 환자인 이운영 씨, 중증건선 환자인 김종수 씨, 1형 당뇨병 환자인 전상진 씨가 선정됐다.
 
환자의 목소리 섹션에서는 환자들이 본인의 스토리와 요구사항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회장 이인재 변호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그리고 온라인 참여자들이 의견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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