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청라스퀘어병원
(병원장 우재철
)이
2년 여 준비 끝에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
206병상 규모의 청라스퀘어병원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최적의 재활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립됐다.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뇌졸중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허리‧무릎 수술 후 기능 회복이 필요한 환자, 교통사고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병동별 치료센터를 운영해 질환별 1:1 스마트 맞춤 재활치료 솔루션(언어, 운동, 특수작업, 호흡치료 등)을 제공한다.
재활치료 외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차별화된 환자안전과 편의다.
감염관리를 위해 기준병실을 4인실로 구성했고, 환자침상별 개인 24인치 LED TV, 냉장고, 병실별 Giga WiFi, 시스템에어컨,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안전시설은 물론 소방감리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비상탈출이 전층에서 가능하고 비상대피공간을 층별로 둬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6층 전체 휴게 공간,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했고, 청라호수공원, 수변 커넬웨이 등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접근성이 높아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우재철 병원장은 “청라국제도시에 걸맞는 최적의 스마트 재활병원으로 일정기간 재활 후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집과 사회로 돌려보내는 게 궁극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