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최근 ‘제11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계 종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인 의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힘찬병원 5개 분원(강북, 목동, 부산, 인천, 창원)에서 실제 병원의 검사 과정과 수술실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인원을 축소해 15명이 선발됐다.
참가 학생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제출 받았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측정, 소독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료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의학 관련 강의와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이론적 교육은 물론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에서 직업적 의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5개 분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증정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의사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의료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