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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이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 의료기관
’으로 지정받았다
. 인증기간은
2025년까지
5년이다
.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도는 응급 심장질환에 대한 빠르고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다.
건양대병원은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 학회가 제시한 시설 및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해, 수준 높은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검증받았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00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3만2000여 건의 관상동맥조영검사 및 시술을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체내 침습적인 검사인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전 심초음파, 심혈관 CT 등 사전검사를 시행해 불필요한 시술은 줄이면서 최고의 치료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장호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혈관 중재시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 혈관에 가느다란 철사를 넣어 풍선을 이용해 혈관을 넓힌 후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삽입하는 치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