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담당자 교육 성료
2020.08.12 16:3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지정 전라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가 전북권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의 CBR 담당자 및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교육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서는 ▲뇌졸중의 이해와 관리(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 ▲장애 인식 개선(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정래 강사) ▲사례 관리 이해 및 활용(전북대 사회복지학과 박신애 교수) ▲장애인 대상 상담 심리 과정의 이해(전주대 상담심리학과 이호준 교수)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 교육은 전북 각 기관의 장애인 담당 전문 인력들에게 지역 사회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에 필요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장애인을 지원하는 담당자 및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열렸다.
 
원광대병원은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지역 사회 장애인을 상대하는 종사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다뤘던 교육이기에 현장 열기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주민철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들을 보조하는 전북 14개 시·군 전문인력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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