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임시 폐쇄했던 응급실 운영 '재개'
전날(18일) 내원환자 코로나19 확진…'확인된 밀접접촉자 없어'
2020.07.19 14:3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됐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이 방역 조치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
 

19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61세 여성 A씨는 상복부 통증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으로 전날(18일) 3시 20분께 응급실에 방문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병원은 같은날 응급실을 페쇄 조치했다.
 

당시 A씨는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없었으나 서울아산병원이 입원 환자에 시행하는 선제적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과 서울아산병원은 응급실을 폐쇄·소독한 뒤 현재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일부 환자는 별도 독립된 병실에서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나머지 동선이 겹치지 않은 응급실 방문 환자는 퇴실 조처됐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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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앙 07.21 13:48
    1. 의정부성모/은평성모는 확진자가 발생한 후 병원폐쇄까지 했는데 왜 현대중앙은 응급실 폐쇄 잠깐하고 알코올 좀 뿌리고 하루만에 응급실 진료를 재개하는지? 정관계 유착이 있는 건 아닌지?

    2. 왜 현대중앙은 증상도 없는 환자에게 입원하기 위해서는 본인부담을 시켜가면서까지 코로나검사를 시행하는지?
  • 07.21 13:50
    병원내로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증상도 없는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한다면 병원에서 부담해야지. 선제적 코로나19검사는 또 뭐꼬? 갖다 붙이기 나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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