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암성통증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암성통증 캠페인 일환이다. 암성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들 인식을 개선해 통증으로 고통받는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암성 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 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환자가 겪는 통증으로 암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여겨진다.
올해 캠페인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병원은 본관 로비에서 암성통증 정보 배너 및 영상 송출, 리플렛을 전시 중이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지정됐다. 통증 조절과 더불어 심리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