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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전공의, 코로나 극복 사진전 ‘대상’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2020 신입전공의 사진 콘테스트와 희망문구 캠페인
’에서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1년 차 전공의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돼 전국적으로 43개의 의료기관이 응모했다.
대상은 단국대병원, 금상 전남대학교병원, 은상 국립경찰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동상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효연, 송민석 전공의는 “빈부격차의 현실을 잘 표현한 영화 ‘기생충’ 포스터 패러디로, 코로나19 사태 속 수술방과 응급실 등에서 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과 코로나19의 좁힐 수 없는 격차와 결국에는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작은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