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2020.07.06 17: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본격 운영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증상 악화 및 재발 위험이 높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치료실에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활력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경동맥/경정맥 혈전 용해술 △뇌혈관 풍선성형 및 스텐트 삽입술 △뇌압감압수술 등 각종 처치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하용 원장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조기에 재활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총 7개 영역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