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코로나19 확진···구로예스병원 임시폐쇄
방역당국, 선별진료소 설치 후 의료진·환자 등 180명 진단검사
2020.06.19 16: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입원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예스병원이 오늘(19일) 임시 폐쇄됐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술을 위해 입원한 50대 여성 환자가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시민인 해당 환자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됐고, 이곳 병원은 긴급 소독을 마친 뒤 임시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병원 앞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 입원환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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