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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일반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교육 성료
권역호스피스센터 제9기 전문 봉사교육 실시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호스피스센터 9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사회 향후 호스피스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과 외부기관 전문가들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실제 ▲말기환자의 돌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자에게는 향후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자원봉사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지금까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총 200여 명의 교육수료자가 나왔으며 현재 울산대학교병원에는 40여 명의 수료자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수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임종을 앞둔 환자와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라며 “이번 교육이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