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예스병원 관련자 174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21일 서울시 구로구에 따르면 의료진과 입원환자, 보호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을 제외한 17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한 사람은 앞서 확인된 2명의 확진자 중 1명이다.
앞서 18일 이 병원에 입원해있던 대전시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구로구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실시했고, 20일 오전 이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영등포구 30세 여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로예스병원은 당분간 외래진료가 중단된다. 환자들은 의학적 소견에 따라 퇴원이 가능한 환자는 집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