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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김영훈
)이 기념품스토어
‘호랑이가게
’를 오픈하며 공식기념품 판매를 개시했다
.
‘호랑이가게’는 고대의료원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스코트 ‘호의랑’ 인형을 비롯해 넥타이, 스카프, 볼펜 및 골프공 세트 등을 상품으로 출시했다.
특히 ‘호의랑’ 인형은 당초 기념품으로 제작돼 공식행사 시 일부에만 증정했지만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교직원 및 학생들 사이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졌던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넥타이와 스카프의 경우 고려대의료원 심볼에 한국전통 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의료원 로고를 담은 페넌트, 루프타이, 문구류 및 골프공 세트 등도 마련됐다.
캐시미어 재질의 머플러 및 숄을 비롯하여 미백 마스크팩 세트 등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고대안암병원 2층 및 의과대학 본관 2층에 소재한 두 곳의 ‘호랑이가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구입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및 QR코드 등을 통해 주문 후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호랑이가게’에 직접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호랑이가게’ 측은 하반기부터는 인터넷스토어 구축을 통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차후 고대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도 기념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랑이가게’ 최종일 대표이사(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일반인 등과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매장을 오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